자폐성 장애 청년작가 남궁청(비오·26)씨의 세 번째 개인전이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67번길 54 갤러리 안젤리코에서 열린다.
‘내 그림이 들리나요?’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장애로 말과 글에 서툰 작가가 세상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장이다. 작가가 선보이는 화폭에는 아크릴 특유의 원색이 동화적 감성으로 살아난다. 꽃, 동물 등의 자연 환경과 인물 등의 소재에 작가의 감상과 체험을 녹여내 생동감을 더했다. 자유로운 표현과 타고난 감각, 탁월한 색 선정에 기성 작가들과 평론가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전시는 22일까지.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