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바보의나눔이 11월 6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으로부터 저소득층 지원 기관에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2013년부터 하나은행과 ‘하나된 바보들이 나누는 희귀난치 및 자살시도 환자 지원사업’(이하 하나된바보 사업)을 진행해온 (재)바보의나눔은 전국의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고, 이 중 서울대학교병원 환자 20명에게 3억1000여 만 원을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된바보 사업은 하나은행과 바보의나눔이 2011년 7월 출시한 나눔금융상품(바보의나눔 통장, 적금, 체크카드)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된다. 기금은 ‘바보의나눔’ 통장과 적금 1계좌당 100원을 은행이 지원하고, 나눔의 뜻에 동참하는 고객들이 적금 만기 시에 받는 만기해지금 전액이나 일부를 기부함에 따라 조성됐다. 지난해까지 8억여 원이 기금으로 적립됐고, 5억8000여만 원이 저소득층 희귀난치병 환자와 생활의 어려움에 따른 자살시도자의 치료비, 생계비로 지원됐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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