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회장 최기원 신부)는 11월 23일 오후 5시30분 광주 호남동성당에서 시설 밖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을 위한 겨울나기 침낭나눔 행사를 열었다.
광주대교구는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와 함께 침낭 90개를 준비해 순차적으로 나눠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도 함께 했다.
교구 노숙인 돌봄 담당 최민석 신부는 “초기 노숙인에게 신속히 접근, 상담을 통해 스스로 자립·자활능력을 갖도록 해서 장기 노숙으로 빠지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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