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수사(루카·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파이프 오르간 책임)가 12월 5일 오후 8시 출신 본당인 서울 목5동성당에서 오르간 독주회를 갖는다.
오 수사는 이날 무대에서 리터 ‘소나타 1번 라단조’, 바흐 ‘토카타와 푸카 바장조’, 프랑크 ‘코랄 1번 마장조’ 등을 연주하며 깊이 있고 장엄한 오르간 음색을 들려준다.
1998년 수도회 입회한 오 수사는 2013년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오르간과 수석 졸업 후 올해 계명대 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수도회 전례 오르간 음악 담당, ‘Ensemble Musik Freude’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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