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여주본당 장애인합창단 ‘여주와 희망’(회장 나종천)이 11월 27일 여주성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여주본당이 장애인편의시설을 완비한 것을 기뻐하고 본당 신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천사들아 찬미하라’ 등의 합창과 이용길·추문숙·하용욱씨의 독창, 꿈나래 우쿨렐레와 안성신협합창단의 찬조 출연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창단 3년째를 맞는 ‘여주와 희망’은 경기도 및 전국 콩쿠르에 출전하고 지역문화행사와 여주교도소 등을 찾아 공연을 하는 등 노래를 통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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