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를 밝히고 가지런히 손을 모은다. 어린이들은 깨끗함과 기쁨을 상징하는 흰 옷에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상징하는 붉은 겉옷을 두르고 제단 앞에 섰다. 오늘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9개월 동안 착실히 준비해왔다. 대림시기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이 이 어린이들 같아야 하지 않을까.
11월 29일 안양대리구 중앙본당에서 첫영성체를 하는 어린이들이 미사 중에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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