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교 시인
▲ 천명관 소설가
올해 구상문학상 본상은 강은교(클라라) 시인, 젊은작가상은 천명관 소설가가 받게 됐다. 본상 수상작 「바리연가 집」은 세상 곳곳을 헤매는 바리데기 이야기를 통해 개인적 심층에 녹아 있는 슬픔과 공동체적 슬픔을 녹여내는 애도의 숨결을 두루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2일 서울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본상과 젊은작가상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5000만 원과 1000만 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