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경북전문대학교로부터 헌혈증 1004장을 전달받아 혈액이 급히 필요한 소아 백혈병 환자를 돕게 됐다.
병원은 11월 20일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영성부원장 장광재 신부를 비롯해 병원 관계자와 유형식 부총장을 비롯한 경북전문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 기증식을 열었다.
경북전문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1004장은 성인남자 1일 혈액량 5600cc를 기준으로 할 때 70여 명의 분량에 달하며, 병원 BMT센터에서 치료받는 소아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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