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중고등부 밴드축제가 11월 29일 평택 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축제는 청소년들이 각 본당에서 갈고 닦아온 밴드 실력을 뽐내고 또 인기 가수의 무대를 함께 즐기는 자리로,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공도·기산·안중·오산·은계동본당에서 5개팀이 참가해 무대를 장식했다.
청소년들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노인빈 신부(청북본당 주임)가 힙합 성가 공연을 선보였고, 걸그룹 밀키웨이와 제이 모닝(j morning), 슈퍼키드 등 밴드가수들의 노래도 펼쳐졌다.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는 “청소년들의 실력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면서 “이 좋은 무대가 대리구 내 모든 본당이 참가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열심히 노력한 학생과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노래로 복음을 전하는 밴드 사도단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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