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수 신부(부산교구 성음악감독·가야본당 주임)가 올해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을 맞아 찬미모음곡 3집 ‘사랑하고 계시네’를 발표했다. 임 신부가 작사, 작곡한 합창곡과 생활성가 등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음반은 부산가톨릭음악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음악단체 활동상을 알리고 관심과 격려를 얻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연주도 협회 소속 부산가톨릭합창단이 맡았다. 음반 발매 수익금은 성음악단체 활성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 신부는 “부산가톨릭음악협회 내 단체들은 각자 고유의 특성과 색깔을 갖고 활동하면서도 교구 내 성음악단체라는 사명감으로 봉사와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며 관심을 호소했다.
아울러 임 신부는 부산가톨릭합창단과 함께 12월 13일 오후 5시 부산 가야성당에서 음반발매 기념음악회를 마련한다.
※문의 051-517-8241 부산가톨릭음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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