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이 빛의 예술 스테인드글라스 전시를 선보인다. ‘치유의 빛, 은사의 빛’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스테인드글라스의 빛이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예술 치유의 매개로 함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교회건축의 부분으로 자리하던 스테인드글라스가 치유의 예술로서 관객들의 마음을 어떻게 두드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시를 기획한 정수경 교수(카타리나·인천가톨릭대 조형예술대학)는 “배우는 자로서 가르치는 자로서 함께 만들어간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많은 분들이 마음 속 깊이 치유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2월 16~22일,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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