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자비의 문’이 있는 정자동주교좌성당을 비롯한 9곳의 성당과 14곳의 성지에서는 자비의 문을 축복하고 문을 여는 예식을 진행했다.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조원동공동주교좌성당에서는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 자비의 문을 열고, 분당성요한·권선동·대학동·중앙·양지·평택성당 등 성남·수원·안산·안양·용인·평택대리구 중심성당에서는 각 대리구장 신부가 문을 열었다.
‘자비의 문’을 연 주례자들은 각 자비의 문을 열고 성경을 들어 축복했다.
이어 행렬을 지어 ‘자비의 문’을 통과하고 미사를 집전했다. 미사 중에는 세례수를 축복하고, 성수를 신자들에게 뿌리는 예식도 거행했다.
‘자비의 문’이 열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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