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를 맞아 바오로딸이 기획한 음반들을 추천한다. 오디오북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하는 신앙생활의 핵심’과 클래식 명상음악 ‘평화와 치유’, ‘묵주기도’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하는 신앙생활의 핵심’(CD 1만5000원)은 제목 그대로 책을 읽기 어려운 사람도 교황의 강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적 중 신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뽑아 제작한 오디오북이다. 칠성사와 성령칠은 부분을 성우가 낭독해 일하거나 운전 중에도 들으며 신앙생활을 쇄신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다. 사목자, 신자 재교육 담당자, 신앙생활을 쇄신하고 싶은 신자들에게 추천한다.
‘평화와 치유’(CD 1만5000원)는 많은 스트레스와 불안, 분노, 불면, 우울증 등 심인성질환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이 음악을 통해 육체적 심리와 평화와 치유를 느끼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우울증, 기쁨으로 바꾸기」의 저자 문종원 신부(서울대교구)가 책에서 소개한 치료에 좋은 클래식 음악 18곡을 모았다.
‘묵주기도’(CD 1만5000원)는 운전하거나 일할 때도 묵주기도를 바치기를 원하는 신자들, 기도서가 잘 보이지 않는 어르신, 병실의 환자들, 기도문을 외우지 못하는 예비신자나 새 영세자들이 음반을 듣고 따라서 묵주기도를 봉헌할 수 있도록 한다. 묵주기도와 함께 각 단마다 관련 성경구절과 짧은 묵상이 있어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다. 수녀와 수사의 목소리로 녹음해 기도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음반 내지에 묵주기도 하는 방법을 수록해 기도 초보자들을 돕고 있다. 기도문 낭송은 최호정 수사(가르멜수도회), 송미경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가 맡았다. 구입처 전국 바오로딸, 성바오로서원.
※문의 02-944-0944~5, www.pauli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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