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릴레이 열한 번째 주인공은 홍광덕(바르나바·83·평택대리구 기안본당)씨입니다.
지난주 칭찬을 받은 서홍철(후베르토)씨가 칭찬을 이어나갔습니다.
홍광덕씨는 기안본당이 공소였을 시절부터 모범적으로 신앙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공소가 본당이 되면서도 교리교사로, 성가대의 지휘자로 본당의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를 해왔습니다. 홍씨는 아들을 사제로 키워낼 만큼 가정 안에서의 신앙 전수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서홍철씨는 “이분이야말로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서 “남을 도와주고 궂은일을 도맡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칭찬을 전했습니다.
홍씨는 “칭찬받을 일을 한 것이 없다”고 겸손하게 말하면서 서씨의 칭찬이기에 감사히 받지만, 얼굴을 신문 지면에 비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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