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수 몬시뇰
▲ 임상엽 신부
▲ 이한기 신부
이형수 몬시뇰 은퇴 감사미사는 3일 오전 10시30분 마산 완월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이 몬시뇰은 “신자들의 기도와 주님 보살핌 덕분으로 사제생활을 잘 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의 삶을 예행연습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새롭게 더 열심히 살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1976년 사제품을 받은 이 몬시뇰은 함양·창녕·산호동본당 주임을 거쳐 교구 관리국장, 사목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2006년 몬시뇰에 서임됐다. 2008년 총대리 겸 사무처장, 2013년 완월동본당 주임을 마지막으로 사목일선에서 물러났다.
임상엽 신부 은퇴 감사미사는 7일 오후 6시 의령성당에서 봉헌됐다.
임 신부는 “공적인 직무에서 물러날 뿐 사제로서 살아가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며 “하느님 은총과 신자들 도움에 감사드리고 기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임 신부는 1976년 사제품을 받고 사천·진영·완월동본당 주임과 교구 교육국장, 사목국장, 회원동·망경동본당 주임, 총대리 겸 사무처장, 신안동·고성·여좌동·의령본당 주임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한기 신부 은퇴 감사미사는 3일 오전 10시30분 상남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이 신부는 이날 강론을 통해 “이렇게 사제 생활을 잘 마무리하게 돼 참으로 고맙고 또 한편으로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신자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1979년 사제품을 받은 이 신부는 함안본당 주임을 시작으로 군종(공군), 에콰도르 선교, 합천·반송·장승포본당 주임 등을 거쳐 교구 사무처장 겸 사회복지국장, 진영·서포선교·상남동본당 주임 등을 역임하고 사목일선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