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정연주, 지도 이근덕 신부)는 1월 3일 교구청 대강당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신년 하례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서는 10명의 교육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미사에는 꼬미시움 간부, 직속 쁘레시디움 간부 등 132명이 참례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나누지 않고, 섬기지 않는 이 세상을 그리스도인의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것이 자비의 해의 의미”라면서 “건강·재능·지식 등 내가 가지고 있는 물질적 소유물을 나누고, 봉사·자선을 실천하는데 레지오 단원들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의 모후 레지아는 29개 꼬미시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말 보고서 현황에 따르면 꾸리아 312개, 쁘레시디움 3659개로 행동단원 성인 2만9396명(청년 621명), 소년단원 1928명, 협조단원 4만8495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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