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정(대표이사 박순호)의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은 1월 15일 오전 11시 부산 부곡동 세정 본사 대강당에서 ‘2016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교생, 대학생 3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 총 3700만 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1월과 8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재단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장학생 수나 금액을 축소하지 않고, 지금까지 280명 인재에게 3억2000여만 원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박순호(프란치스코) 재단이사장은 “세정그룹은 30년 넘도록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잃지 않는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정그룹은 19일 오후 2시30분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설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품 4억30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세정은 2003년부터 총 48억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부한 바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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