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명예기자단(단장 김현풍, 영성지도 한정욱 신부)은 1월 16∼17일 1박 2일간 수원시 이목동 몬띠피정의집에서 ‘2016 교구 명예기자단 연수’를 열었다.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루카 15,24)를 주제로 열린 연수는 성시간, 기사작성법 강의, 보도사진 강의, 파견미사 등으로 진행됐다.
교구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열린 파견미사 중에는 제8기 교구 명예기자단 발대식과 2015년도 포상도 이뤄졌다.
명예기자들은 한 해 동안 매스컴사도직에 봉사할 것을 선서하고 이 주교에게 교구장 명의의 명예기자증을 받았다.
2015년도 기자상은 ‘소하동본당 십자가의 길 재현-주님! 그 고통을 어떻게…’를 취재 보도한 성재필(프란치스코 하비에르·안산대리구 하안본당) 명예기자가 수상했다.
취재상은 2015년 동안 159건을 취재 보도한 성기화(요셉·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 명예기자와 39건을 취재 보도한 최영길(베드로·안산대리구 감골본당) 명예기자가 받았다.
이 주교는 미사강론에서 ‘양떼의 목자’(Pastores gregis, 교황 성 요한바오로2세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권고)를 들어 “교구 명예기자단은 세상의 희망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교구의 사목방침에 부합하는 기사를 많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7년 11월 23일 제1기 발대식과 함께 출범한 교구 명예기자단은 현재 26명의 명예기자가 교구 인터넷신문과 주보,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등을 통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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