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방선교회 소속에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교구로 이적해 사목 중이던 박노문 신부가 1월 23일 폐암으로 선종했다. 향년 59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6일 오전 10시 수원교구 지동성당에서 한국외방선교회 총장 김용재 신부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교구장 요셉 주교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장지는 수원교구 안성추모공원.
고인은 1993년 한국외방선교회에 입회, 2001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어 러시아 이르크츠크교구, 파푸아뉴기니 마당대교구, 모잠비크 리칭까교구에 등에서 선교활동을 해왔다. 2010년부터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교구 소속으로 사목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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