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 운전기사사도회(회장 염도환·영성지도 이대희 신부, 이하 사도회)는 1월 20일 교구청에서 설립 3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가 주례한 미사에는 80여 명의 사도회 회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례했다.
문 주교는 강론을 통해 “교구의 크고 작은 행사를 위해 봉사하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난 교구설정 50주년 행사 때 회원들의 봉사로 이뤄진 원활한 교통 흐름은 경찰들도 감탄할 정도였다”고 치하했다.
사도회 회장 염도환(대건안드레아)씨는 인사말에서 “30년 전 회원 9명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7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단체로 성장했다”고 말하고 “신앙과 봉사 정신으로 무장하고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대리구 운전기사사도회는 1986년 1월 16일 수원 지역의 운전기사들이 모여 결성한 사도직 단체로 교구 운전기사사도회가 인준되기 5년 전부터 활동해왔다. 사도회는 교구 행사의 교통·주차 봉사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차량운행봉사 등을 해오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