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가 위탁 운영을 맡은 고산노인복지관(관장 김민종) 개관 및 축복식이 1월 22일 오전 11시 대구시 수성구 욱수천로 99 현지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열렸다.
고산노인복지관은 생활영어, 서예, 요가, 건강체조 등의 다양한 교육·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성구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돕는다. 또 복지관 1, 2층에는 고산권보건복지센터가 자리잡아, 어르신들이 손쉽게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관은 이달 초부터 회원등록을 받았으며, 이미 2000명이 넘어설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복지관은 평생교육 등의 관내 프로그램 외에도 재가서비스를 실시하고, 동아리 활동도 양성할 계획이다.
김민종(마티아) 관장은 “카리타스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복지관의 도움을 행복한 여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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