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참신나교육팀이 청소년 예비신자 교리교재 ‘신앙의 열매’를 펴냈다.
교사용 교재와 학생용 워크북으로 나눠진 이 책은 청소년 예비신자뿐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청년들에게도 교리를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20과로 나눠 ‘한국천주교회사’ ‘창조주이신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죽음’ ‘성사란 무엇인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과 같은 주제로 주요 교리들을 담았다.
각 교리는 ‘첫걸음을 내딛고- 뛰어들기- 열매맺기- 함께하기’ 4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들은 각 과마다 낱장으로 만들어진 워크북으로 교리를 배운다. 워크북은 교리 주제와 관련된 성경말씀, 핵심내용 정리, 글과 그림으로 마무리하기 등 청소년들이 쉽고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엮어져있다.
참신나교육팀 문미라(보나) 수녀는 “현장에서 신앙교육을 하면서 연구하고 얻은 결실들을 담았다”면서 “교사와 학생들이 소통하고, 교리교육을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신앙 안에서 열매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예비신자뿐 아니라 각 본당 주일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대구 경찰사목위원회에서 대구경찰청 의경들을 위한 교리교재로도 사용하고 있다.
교사용 교재 1만 원, 학생용 워크북 1만3000원.
※문의 053-783-9817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참신나교육팀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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