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지엔카운터 수원협의회(대표 홍찬표·이헬레나 부부, 지도 배경석 신부, 이하 수원ME)는 1월 23일 오전 9시30분 교구청 대강당에서 지구 및 본당 대표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교육은 가정사목연구소 소장 송영오 신부의 ‘서로에게 길들여지기’라는 주제의 강의로, 오후 교육은 각 분과소개와 지침서 및 공지사항 발표, 약혼자 주말체험담, 대리구별 토론, 시상, 파견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400여 명이 참석했다.
파견미사를 주례한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는 “수원ME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부 9211쌍을 회원으로 둔 레지오마리애 다음으로 큰 단체”라면서 “유기적인 관계에서 결속력을 다져가며 새로운 용기를 가지고 교회의 행복한 가정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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