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아 각 본당에서 윷놀이가 펼쳐졌다.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감골본당(주임 김유곤 신부)은 2월 21일 윷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해마다 본당 총형제회 주관으로 열리는 윷놀이 한마당은 본당 신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노소 모든 이가 함께 어우러져 윷놀이(단체전), 팔씨름(남녀 개인전), 협동제기차기(단체전) 등을 즐겼다.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신부)도 같은 날 윷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본당 윷놀이 한마당은 3년 만에 열린 행사로 신자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윷놀이에는 본당 소공동체 12개 지역과 단체 8개 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경합 결과 소공동체에서는 5지역이, 단체에서는 일치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성모회에서 오곡밥과 나물을 장만해 정월대보름의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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