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총장 유희석 신부)는 3월 1일 2016학년도 입학식과 직수여식을 실시했다.
오전에 열린 입학식은 시작기도와 국민의례에 이어 입학허가자 호명, 입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신입생은 수원교구 15명, 원주교구 3명, 춘천교구 5명, 한국순교자성직수도회1명, 한국외방선교회 4명으로 총 28명이다.
직수여식 미사는 오후 2시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원주교구장 김지석 주교,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와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가운데 봉헌됐다.
직수여식 중에는 학부 3학년 35명의 착의식, 학부 4학년 36명의 독서직 수여식, 대학원 1학년 23명의 시종직 수여식, 부제품을 준비하는 성직후보 29명에 대한 성직 후보자 선발예식 등이 차례로 열렸다.
이날 입학식 훈시에서 유희석 신부는 “수원가톨릭대학교는 첫째 ‘참 인간 교육’, 둘째 ‘참 신앙인 교육’, 셋때 ‘참 지성 교육’, 넷째 ‘참 목자 교육’을 실천할 것”이라면서 “스승이신 예수님을 닮은 사제가 될 수 있도록 새롭고 기쁘게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