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아동 생활시설 ‘성프란치스꼬의집’(시설장 김희일 신부)이 50년 가까이 사용하던 기존 건물의 누수·부식현상이 심각해지자 후원인들 도움으로 새 건물을 마련했다. 지난 2월 27일에는 관구장 윤종일 신부 주례로 축복식이 거행됐다.
새로 완공된 건물은 대지면적 2303㎡, 건물면적 184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거주 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2층은 기존 건물과 달리 일반 가정 형태의 그룹홈(공동생활가정)으로 꾸며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1층과 3층도 교육과 치료, 의료, 행정업무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후원문의 051-622-1652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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