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세계교회 신자들과 기쁜 소식 나누길
‘가톨릭e신문’ 창간과 가톨릭신문 창간 8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가톨릭신문은 일제의 탄압이 거세지던 시기, 평신도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져 한국교회와 고락을 함께해온 신문입니다.
새로운 시대와 호흡하며 새로운 길을 나서는 가톨릭신문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90년 가까운 시간 교회 가르침과 복음 선포에 충실했던 가톨릭신문의 역할과 목소리에 더욱 큰 힘이 실릴 것이라 기대합니다.
가톨릭e신문이 독자들에게 친근한 벗으로,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메신저로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랍니다.
이 시대에 맞갖게 신자들에게는 더욱 친숙한 복음화의 도구로 다가서길 기대해 봅니다. 특별히 한국교회를 뛰어넘어 아시아교회, 나아가 전 세계교회의 신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기쁜 소식을 나누는 가톨릭e신문이 되길 기대합니다.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영어·중국어로 한국교회 소식 널리 전파
인터넷 활용은 현대인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비롯한 디지털 미디어는 한정된 장소에 고정돼 있는 성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공을 초월하는 새로운 성전의 한 부분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젠 인터넷 복음화가 현대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때 가톨릭신문사가 e신문을 창간해 문서선교의 폭을 넓힌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새로 선보이는 ‘가톨릭e신문’은 사목적으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세상에 선포하는 우리의 활동을 더욱 강화시켜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톨릭e신문을 통해 해외교회 소식을 실시간 접하고,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로 한국교회의 소식도 널리 전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89년간 우리 곁에서 한민족의 복음화와 개개인의 신앙생활 활성화를 도와온 가톨릭신문이, 앞으로도 종이신문으로는 물론 e신문을 활용해 복음말씀을 폭넓게 전파하는데 더욱 매진하길 바랍니다.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디지털 시대, 효과적 복음전파 메신저로
‘가톨릭e신문’ 창간을 축하드리면서 하느님의 축복을 빕니다. 가톨릭신문이 올해로 창간된 지 89주년이 되었습니다. 1927년 천주교회보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었으니, 내년이 90주년이 되는 것 같습니다. 90년이라는 세월을 지나면서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디지털 시대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맞춰 가톨릭신문이 이번에 e신문을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가톨릭e신문이 창간되면, 독자들에게 더욱 가까운, 더욱 효과적인 메신저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을 상대로 성장하는 가톨릭신문, 가톨릭e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날 시대에 더욱 좋은 신문이 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가톨릭신문에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가톨릭신문이 교회 매스컴으로서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하느님의 진리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가톨릭e신문 창간을 축하드리면서 하느님의 축복을 빕니다.
주교회의 매스컴위원장 유경촌 주교
새로운 복음화 도구로 한 단계 도약
새롭게 전자신문인 ‘가톨릭e신문’을 창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 다들 ‘디지털 시대’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인터넷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시대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가톨릭신문이 시대 흐름에 발맞춰서 e신문을 통해 새롭게 복음화의 도구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된 것은, 시의 적절하고 정말로 주님의 복음을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가톨릭신문은 e신문을 통해 독자들을 더 가깝게 찾아갈 수 있고 또 독자들도 좀 더 손쉽게 소식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외국에서 신문 받으려면 1주일씩 걸리고 했는데, 이제 e신문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라도 독자들이 가톨릭신문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e신문 창간을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진 가톨릭신문이 더 큰 복음화의 도구가 되고 주님 말씀의 도구로서 더 굳건히 뿌리내리고 발전해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관구장 정문자 수녀
더 많은 이들에게 발빠른 교회소식을
가톨릭신문사의 e신문 창간을 축하합니다. 복음화를 위한 큰 투자에, 같은 배를 타고 걸어가는 수도회로서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기도 안에서 함께하는 동지애 속에서, 한 분 한 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가톨릭e신문’을 통해서 앞으로 가톨릭신문사와 함께할 모든 독자들에게도 축하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 시대는 완전히 미디어의 시대입니다. 교회 안에서는 ‘사회홍보수단’이라는 말을 쓰는데, 앞으로는 ‘사회’라는 말조차도 빼고 ‘미디어 문화’라는 말이 사용될 듯합니다. 저희 수도회에서도 총회를 통해 앞으로는 ‘사회’라는 말을 빼고 미디어 문화 안으로 침투될 사명에 대해서 깊이 다룰 것입니다.
그런 시대에는 사명감과 인내심으로 하느님을 향한 바른 언론, 복음적, 신학적으로 현실을 해석해서 진리를 전하는 신문이 필요합니다. 지금도 활자 매체를 통해 복음과 진리를 전하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빠르게 접할 수 있는 ‘e신문’을 통해서 하느님의 말씀이 전해지도록 기도합니다.
가톨릭대학생연합회 조문빈 대표
청년들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되길 희망
일제 치하에서 만들어진 가톨릭신문은 당시 청년들은 물론 신자 모두에게 한 줄기 희망이었을 것입니다. 8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창간 당시 한국 천주교회에 던져준 감격과 감동은 그대로 남아 복음 선포에 앞장서는 매체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은 아무래도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종이책이나 신문보다는 전자책과 전자신문에 좀 더 익숙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 대학생 신자를 대표하는 저로서는 ‘가톨릭e신문’ 창간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가톨릭e신문이 한국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대학생들에게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신앙생활에 여러 형태의 혜택도 주게 되기를 바랍니다.
청년, 대학생 모두가 삶과 신앙의 일치를 이루며 복음에 바탕을 둔 시각으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는 것은 하느님께 받은 거룩한 사명일 것입니다.
가톨릭e신문이 청년, 대학생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도 소통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QR 코드를 찍으면 가톨릭e신문 축하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 가톨릭e신문 창간 기념행사로 3개월 무료 구독권을 선물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가톨릭e신문을 보려면
1. 가톨릭신문 홈페이지 상단 ‘가톨릭e신문’ 배너를 클릭하거나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e.catholictimes.org를 입력
2. 회원가입 후 로그인(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은 별도 가입 없이
기존 아이디로 이용 가능)
3. 왼쪽 하단 무료 구독권 신청
신청자 이름과 구독권을 받을 이메일, 휴대폰번호를 적는다
4. 구독권 번호 입력
>>읽는 뉴스에서 보는 뉴스로
종이신문 지면 PDF 서비스뿐 아니라 동영상 뉴스, 사진 갤러리와 같은 콘텐츠를 마련해 ‘보는 뉴스’로 기능을 강화한다. 병인순교 150주년 프랑스 순례, 일본 나가사키 순교 현양비 축복식 등 지면에 보도된 소식을 동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SNS 기사 공유 서비스
대표적 SNS인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한 지면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디지털 사목 일환으로 독자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