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과 평화 생활실천회(이사장 하재별 신부, LPLA)는 3월 27일 경기 여주시 금사면 안산길 47-63 사랑과 평화의 집에서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 겸 올해의 첫 월례미사를 봉헌했다.
LPLA는 “서로 사랑하여라”는 그리스도의 계명과 평화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고 전하기 위해 만든 사단법인이다.
올해 첫 모임을 가진 회원들은 올 한해도 ‘참사랑 운동’을 전파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영성적으로 성숙해지고 사랑을 배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사랑과 평화의 집을 중심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위한 피정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는 명상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과 평화의 집은 소그룹이 이용하기에 알맞은 규모로, 레지오 쁘레시디움이나 소규모 기도모임, 가족모임 등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만한 곳이다.
하재별 신부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에서처럼 영성적 성숙을 위해서는 땅이 비옥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인격’이 성장해야 한다”면서 “LPLA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은 심리학과 신학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생각·감정·인성 속에서 아픔의 원인을 찾고 전례를 통해 치유하며 인격성장을 위해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상처입은 많은 사람들이 피정을 통해 영성적으로 성숙하고 사랑을 배워 이웃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정신과 마음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7년 발족한 LPLA는 매월 ‘사랑의 쪽지’와 상·하반기 회지 「참사랑과 평화」를 발행해 ‘참사랑 운동’을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사랑과 평화의 집을 운영하면서 ▲삶을 재발견하기(1일 피정) ▲참사랑 영성피정(1박 2일) ▲참사랑 부부 피정(1박 2일) ▲복음적인 참인간 교육 ▲건강요법과 명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월 마지막 주일 오전 11시30분에는 사랑과 평화의 집에서 월례미사도 봉헌한다. 이 미사에는 회원 외에도 원하는 이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문의 031-882-7376 사랑과 평화 생활실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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