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기 합동 추모미사가 4월 7일 오후 8시 안산 화랑유원지 내 야외음악당에서 봉헌된다.
교구는 자비의 희년을 맞아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슬픔에 젖은 희생자 부모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모미사를 마련한다. 아울러 이날 미사는 생명이 우선되는 안전한 사회건설을 촉구하는 지향으로도 봉헌된다. 추모미사 30분 전부터는 묵주기도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교구는 4월 7~15일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9일기도를 4월 3일자 주보편에 배부하고 전 교구민이 9일기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2주기 당일인 4월 16일에는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특별 지향 미사가 봉헌된다.
※문의 031-241-7965 사무처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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