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ㆍ박정훈)에서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내탓이오 신뢰회복운동이 범국민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탓이오 정신을 소재로 만들어진 문학작품들이 한 권의 책으로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톨릭다이제스트에서 2백47쪽 분량으로 발간한 「내탓이오」는 전국평협이 2차에 걸쳐 공모한 내탓이오 문예작품전에서 당선한 작품들을 모은 책으로 일상사 안에서 내탓이오 정신이 어떻게 승화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소설, 희곡, 시, 어린이 작품, 수필, 시조, 동화 등 문예작품의 각 부문이 총망라돼 수록된 이「내탓이로」는 또한 문예작품 안에서 종교적인 주제가 어떠한 방식으로 채색되고 인간의 심성과 연결되는지를 다양하게 대변해주고 있다.
아울러「내탓이오」문예작품들은 가톨릭시즘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활동이 거의 없는 한국사회 안에서 가톨릭시즘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 발굴 및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
<가톨릭다이제스트ㆍ3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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