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증으로 인한 고통으로 하루를 살기가 힘든 김정숙양(소피아ㆍ19ㆍ마산 회원본당). 신장 기증자와 치료비 도움을 줄 은인을 애타게 찾고 있다.
늑막염 수술 후 후유증으로 신부전증이 발병해 입원과 통원 치료를 병행해 오다 현재는 1주일 3차례 하루 2번씩 혈액투석을 하고 있지만 치료비가 없어 혈액투석마저도 어려운 실정이다.
더군다나 김양은 신장 기증자가 나타난다 해도 수술비 입원비 등이 없어 신장 이식수술을 할 수 없는 형편이어서 더욱 안타깝게하고 있다.
현재 김양은 비가 새는 11평 남짓한 스레트집이 있다는 이유로 생활보호 대상자에서 제외돼 생활 지원도 전혀 받지 못하는 실정이고 김양의 아버지 김군옥씨(63)도 기관지 천식으로 병고에 시달리면서 막노동으로 딸 치료비와 생계를 꾸리고 있으며 어머니 김용순씨(62)마저 7년 전부터 당뇨와 고혈압 중풍 증세로 아무런 활동도 못하고 있다.
『병이 완쾌되면 맹중복장애아들을 봉사하고 싶다』는 김양에게 도움을 주실 분은 국민은행662-21-0252-486(김정숙)농협 821154-52-127573(김정숙)으로 보내면 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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