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ㆍ이원규 신부) 산하 2백주년 장학회(회장ㆍ김순영 아녜스)는 3월 15일 오전 11시 명동 전진상 교육관에서 장학금 수혜자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중.고등학생 5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부모와 함께 2백주년 장학금 운영위원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사와 장학금 수여식, 친교의 시간 등의 순서로 마련된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중학생 19명과 고등학생 40명 등 총59명에게 6백5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 84년에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이후 올해로 만9년째를 맞고 있는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의 2백주년 장학회는 지금까지 총3백여명의 중고생들에게 성적과 종교에 관계 없이 불우한 학생들을 우선순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순영 회장은『2백주년 장학회는 장학금만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늘 유대를 갖고 보살펴 주주 있다』며 『현재는 받는 입장이지만 성장해서 사회에 나가서는 남에게 베푸는 입장이 됐으면 하는것 이 이 장학회의 바램』이라고 강조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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