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에게 제일 많은 질병이라면 위장질환일 것이다.
이 위장질환은 양성과 음성으로 분류할 수가 있는데, 양성은 위장질환이 있으면서 증상을 느끼는 상태를 말하고, 음성이란 위장질환이 있으면서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양성의 위장질환 환자도 많으나, 음성의 위장질환 환자도 매우 많아서 증상만 가지고는 위장질환이 있다고 말하기가 곤란하다.
이때는 위장부분을 직접 눌러본다. 그러면 뻐근하고, 아프고, 당기고, 답답한 증상을 느끼게되면, 때로는 딱딱한 긴장감을 느낀다. 그러면 증상이 있든 없든 모두 위장질환을 갖고 있다는 진단이 된다.
모든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경우 위장질환이 없어야 병이 속히 치료된다. 위장질환이 있으면 모든 질병은 완치되기가 곤란하다.
이러한 위장질환이 있을때 약을 먹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수지침술을 이용하면 효과가 아주 우수하다. 즉 손바닥 중앙과 가운데 손가락 첫마디와의 중간지점에 성냥개비나 이쑤시개로 계속적인 압박자극을 준다. 그러면 웬만한 위장질환이나 소화불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성병일 경우에는 매일 10~20분씩 자극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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