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사회복지위원회(지도ㆍ윤용남 신부)는 사순절을 맞아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창조의 식탁을 나누도록 불리운 젊은이」를 주제로「92, 젊은이들을 위한 사순절 나눔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창조의 식탁으로부터 제외된 수많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삶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복음화 할 것인가에 대해 광주 가톨릭센터에서 4차례에 걸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일정으로는 27일 「그리스도의 삶」 (장용주 신부 · 사목국장), 28일 「가난한 이들과 함께」 (예수의 작은 자매들의 우애회, 도시빈민회, 나자렛집 참여) 4월3일 「세상속의 교회」 (최재선 · 전국 사회복지위원회 사무국장) 4월 4일 「성찬의삶」 (김재영 신부 · 총대리) 등 강의와 파견미사로 진행된다.
「92, 젊은이들을 위한 사순절 나눔터」는 모두가 평등한 하느님의 자녀라는 인식에서 출발, 사회의 가난한 이들, 소외받은 이들과 연대하여 복음적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현재의 비인간적인 상황과 문제점들을 가난한 이들과 함께 변화시키려 노력하고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위해 공동체험을 강조할 전망이다.
「92, 젊은이들을 위한 사순절 나눔터」는 주임식 강의를 지양, 소그룹 중심의 교육과 「나자렛집」 「천주교 도시빈민회」의 심무한 구체적, 소외계층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