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차 성소주일 행사 화보
발행일2017-05-14 [제3044호, 9면]
“당신만이 곁에 계신다면/ 아무것도 부럽지 않아/ 세상 유혹 시련들이 닥쳐와도/ 마음 낮은 곳에 두지 않으리라/ 마음을 드높이 주를 향하여….” (생활 성가 ‘마음을 드높이’ 중)
5월 7일 제54차 성소주일을 맞아 서울·광주·대구대교구를 비롯한 전국 각 교구에서는 다양한 성소주일 행사가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성소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또한 많은 이들이 부르심에 응답하여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도했다. 각 교구의 주요 행사 장면들을 화보로 엮어본다.
대구관구 대신학원 성소주일 행사에서 대구 성김대건본당 주일학교 학생들이 수단을 입고 성유스티노기념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박원희 기자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운동장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 주례로 봉헌된 성소주일 미사. 어린이들이 두 손을 모은 경건한 자세로 미사에 참례하고 있다. 사진 이주연 기자
대구관구 대신학원 성소주일 행사에서 살레시오수녀회 수녀와 손뼉을 마주치며 놀이마당을 즐기고 있는 참가자. 사진 박원희 기자
수원교구 성소주일 행사에서 성도미니코선교수녀회 수녀가 한 청소년에게 수녀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주고 있다. 사진 이승훈 기자
부산교구 성소주일 행사에 참가한 주일학교 학생들. 이날 행사에는 부산과 마산교구 내 주일학교 학생 3500여 명이 참가했다. 부산교구 전산홍보국 제공
부산교구 성소주일 행사에 참가한 주일학교 학생들이 ‘우리는 하나’ 프로그램에서 눈을 가리고 서로의 입에 간식을 넣어주고 있다. 부산교구 전산홍보국 제공
서울대교구 성소주일 행사에 참석한 학생과 청년들이 프란치스코 교황 가면을 쓴 행사 요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주연 기자
대전가톨릭대학교 성소주일 행사에서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 수녀가 수녀회의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교구 홍보국 제공
서울대교구 성소주일 미사를 주례한 손희송 주교가 학생 한 명을 직접 안아 올려 소개하고 있다. 손 주교는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학생들 중 5명을 뽑아 선물을 증정했다. 사진 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