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항상 대변을 잘 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대장의 불순물이 모두 해소되고 깨끗하게 되어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대변의 중요성에 대해서 동양의학에서는 고통증상과 질병이 많아도 변비가 있으면 변비부터 해결하고, 변비나 소변불리가 함께 있으면 소변불리를 먼저 해소하라고 하고 있다.
또 소년시절에는 영양섭취가 중요하지만 40대가 넘으면 대ㆍ소변을 얼마나 잘 보느냐가 중요하다고까지 하였다.
실제로 변비가 심하면 대장내에서 독가스가 발생되어 오염된 수분을 흡수하므로 결국 간장과 심장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게 된다. 많은 간장병과 심장병 중에서 약⅓이 대장의 변비로부터 발생한다.
또한 변비가 심하면 대장이 확장되어 방광에 자극을 주어서 방광과민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소장에도 압박을 주어서 흡수장애를 일으켜 영양흡수 부족상태가 되기 쉽다. 그리고 자율신경에도 영향을 주어서 반사적으로 각종 신경성 질병인 두통 현기증 불면증 신경과민을 발생시키며, 위장에도 압박을 가하여 위장 질환까지 일어나는 등 추간판탈출증과 견비통, 뇌혈관질환 등을 유발하고 있으니 얼마나 변비가 나쁜지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변비가 인체에 매우 해롭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변비가 생기는 이유와 해소방법으로 너무나 양방에 치우치는 경향이 많다.
변비에 고려수지의학을 이용하는 경우 간단히 처치할 수가 있다.
고려수지의학에서 손바닥은 사람의 복부에 해당되며 그중에서 손바닥 한가운데는 배꼽에 해단된다.
그러므로 변비가 심한 사람은 매일 수시로 손바닥 한가운데 (부호로는 A8이다)를 꼭꼭 눌러주거나 비벼주고. 또는 이쑤시개 귀이개 등으로 꼭꼭 눌러준다. 그러면 간단한 변비는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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