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전문 연주회장으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유림아트홀(대표ㆍ송명중 바오로)이 5월~3일 오후 7시30분 1주년 기념 실내악 축제를 마련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1일 플룻 송경화, 오보 목완수, 클라리넷 정운대, 바순 신현길, 호른 최선용, 피아노 김민숙 등으로 구성된「서울 컨템퍼러리 앙상블」이 연주하며 2일 플룻 프랑스의 올리비에 비캬리, 기타 칠레의 루이 살디비아의「플룻과 기타 듀오」가 3일 안동호씨의 리더로 김수현, 최윤정, 김정현, 김정미, 김준영, 장은식, 임종구, 송희송, 백혜선, 권영주로 구성된「스트링앙상블」이 각각 연주하게 된다.
특히「플룻과 기타 듀오」의 주인공들은 프랑스 정부의 문화사절로 파견된 이들로서 불란서 문화활동을 대표하는 이들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 컨탬퍼러리 앙상블은 서울대 동문 및 중견 음악가들로 구성된 팀으로 89년 창단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는 관악앙상블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매월 전주교구 성소후원회 미사봉헌 장소로도 제공하고 있는 유림아트홀은 앞으로 종교음악도 기획, 공연 기회를 가질 계획으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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