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여대(대구대교구재단) 개교40주년을 경축하는 기념음악제가 효대 음악대학과 음대동창회 주관으로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가톨릭신문사와 대구매일신문사가 공동후원한 개교40주년 음악제는 동문ㆍ재학생ㆍ음악인 등 1천5백여명이 객석을 메워 성황을 이루었으며 효성여대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지휘=박석철 교수)의 협연속에 김미경 (관현악과 30회)의 첼로연주, 문혜숙(피아노과 25회)씨의 피아노독주, 김귀자(경북대교수ㆍ성악과 8회)씨의 피아노독주, 김귀자(경북대교수ㆍ성악과 8회)씨의 소프라노 솔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2백50여명으로 구성된 효성여대 합창단(지도~이판준 교수)은 마지막 순서에서 모짜르트의 Kㆍ317번 「대관 미사」곡을 장중하게 불러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객석의 재학생ㆍ동문들이 모두 일어나 합창단과 함께 교가를 열창, 일체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효성여대 음악대학은 오는 9월 18~19일 제17회 전국여자고등학교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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