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는 크게 믿음의 내용, 믿음의 실천, 하느님 은총을 얻는 방법으로 나누어 진다.
먼저 믿음의 내용을 구성하는 교리교육의 여러 주제들에 대해 살펴본다.
계시론 : 계시론이란 하느님의 계시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그리고 인간이 자신의 이성과 체험으로써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것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인식할 수 있다면 과연 어느정도까지 가능한지에 대해 논한다. 계시론은 신학의 기본적인 전제가 된다.
신론 : 신론이란 계시를 통해 나타난 하느님의 존재, 그분의 속성, 그분의 존재방식 등에 대해 논한다.
삼위일체론 : 그리스도교리의 가장 핵심적인 것 중의 하나로서 성부, 성자, 성령의 구분되는 세 위격이 어떠한 방법과 양식으로 한분 하느님으로 존재하는지를 공부한다. 삼위일체의 본질적인 내면적 관계를 규명하는 내재적 삼위일체론과 삼위의 하느님이 인류 역사에 개입하시며 구원으로 이끄는 면을 고찰하는 구세사적 삼위일체에 대해 다룬다.
성령론 : 성령론은 성령은 어떤분이신지에 대해 하느님의 삼위일체적 관계에서 논하고, 또 성령께서 인간들과 어떠한 모습으로 관계를 맺는지 그 역할에 대해 배운다.
창조론 : 하느님께서 영적존재와 인간 그리고 동식물 등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지배하고 계시다는 믿음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과연 어떠한 논리로 납득할 수 있는 가로 논한다.
천사론 : 천사도 하느님의 창조물이라면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어떻한 방법으로 존재하며, 인간들과의 관계는 어떻한지를 논한다.
인간론 : 인간은 무엇인가를 성서적, 신학적, 인간학적 입장에서 조명해 보고 하느님에 대한 자세 그리고 이웃 인간에 대한 자세, 자신에 대한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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