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에는 성장하기 위해서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나 성장이 다된 다음에는 영양의 섭취보다 배설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배설 중에서 항상 대변을 잘 보아야 하며, 다음에는 소변을 잘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변을 통해서는 인체의 필요없는 노폐물, 대사에서 버려지는 찌꺼기를 배설하게 되기 때문에 하수구와 같은 역할을 한다.
만약 배설을 잘 하지 못하면 심장이나 뇌, 간장, 그밖의 각 장기에 중독현상이 생겨서 모든 기능이 감퇴되기 시작하며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소변배설은 약에 의존을 하는 것도 좋으나 약에 너무 의존하여 이뇨제를 많이 복용하면 오히려 신장기능을 마비시키거나 신기능 부전을 초래하여 기능상실을 일으킬 염려가 있고 약에 의한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이뇨제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복용을 해야 한다.
평상시에 소변은 약으로 조절 하는 것보다는 한·열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 상책이다.
날씨가 서늘하고 음산하여 추우면 소변이 자주 많이 나온다. 그러나 신체가 더우면 소변이 잘 안나오고 양도 적다. 인체가 차가우면 모든 조직이 긴장ㆍ수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변이 시원스럽게 잘 나오지 않으면 신장, 방광에 열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면 실내기온을 차게하고, 음료수나 식사도 찬 것으로 하며 체온도 약간 서늘하게 하면 소변은 저절로 잘 나온다.
만약 소변이 너무 자주 많이 나오면 몸을 따뜻하게 보온시키면 자주 나오지 않게 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소변을 잘 보게하는 좋은 방법이며, 그런 다음에는 식사요법 등이 필요하다.
그래도 소변배설이 잘 안되면 고려수지요법을 이용하여 보자. 약이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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