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토리오 서울합창단(상임지휘자ㆍ최병철)은 5월 2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8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최병철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이수경ㆍ오윤경씨의 반주로 이루어진 이번 연주회에서 오라토리오 서울합창단은 브루크너의 「미사곡」, 페르골레지의 「마니피캇」, 멘델스죤의 「찬양의송가」등의 합창곡을 선보였다,
오라토리오와 칸타타를 비롯하여 마드리갈, 미사곡 모테트 등을 망라한 모든 쟝르의 전통적인 합창음악을 연구하고 보급하려는 취지에서 지난 88년 12월 창단, 그동안 7회의 정기연주회 및 다수의 기획 연주회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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