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가톨릭의 주요교리를 소개해본다.
그리스도론 :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구원의 유일한 중개자가 되심을 그의 언행과 전권주장을 통해 살펴보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식하고 체험하고 고백하는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고백을 고찰해 본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오늘날의 인간들에게도 그 구원적 의미를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를 신학적 차원에서 논한다.
죄론 : 죄론에서는 인간이 하느님께 잘못하여 지은 죄에 대해 살펴보고, 대인관계와 대물관계에서 규정되는 죄와 자기 자신에 대한 죄, 인간의 잘못으로 기인되는 죄의 형태에 대해 살펴본다.
구원론 : 예수 그리스도의 하늘나라에 대한 가르침 그리고 십자가상의 부활을 통해 가져온 구속공로가 인간에게 어떻게 적응되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구속행위를 통해 구원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는 않은 긴장속에서, 인간의 성행과 공로 등 인간 편에서의 협력이 구원과 어떤 관련을 맺은지를 고찰해 본다.
은총론 : 은총이란 하느님께서 인간의 선익과 구원을 위해 무상으로 내려주시는 은혜로서 인간이 이 은총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그리고 그 은총을 통해 어떻게 성화되 길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논한다.
교회론 : 그리스도의 설교와 업적을 통해 하늘나라에 대한 희망으로 모인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교회이다. 교회론에서는 교회의 시작과 성장, 교회 공동체의 구조와 조직, 교회제도 그리고 역사 안에서 교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통해 바람직한 교회의 모습을 고찰해 본다.
마리아론 :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낳아주신 어머니로서의 마리아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업과 독특한 역할로서 참여하신 마리아의 위상과 그 신심에 대해 살펴본다.
성사론 : 성사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은총의 가시적 표지로서,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선익을 위해 마련하신 일곱가지 성사들에 대해 그 성격과 인간의 참여방법 그리고 그 각각의 독특한 은총에 대해 다룬다.
종말론 : 종말론은 인간과 우주의 종말에 관한 믿음으로서, 인간의 죽음, 심판, 천국, 지옥, 연옥 드리고 그리스도의 재림과 세상 종말, 새 하늘과 새땅의 도래 그리고 하느님 나라의 완성에 대해 다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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