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의 조절은 한열로서 어느 정도 가능하다. 그러나 신장기능이 크게 손상을 받아 한열로서 효과가 없는 경우에 고려수지침의 원리를 이용한다.
수지요법에서 신장의 반사점은 A8(손바닥 가운데부분)에서 양쪽 2-3㎜되는 지점이다. 그곳과 손등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손등 가운데(제3중추골)의 중앙에서 양쪽을 꼭 놀러보면 몹시 아픈지점이 나타난다. (Ⅰ19번의 부호를 붙였다)
그리고 A1(손바닥 손목관절에서 손끝을 향하여 5㎜되는 지점)부분이 생식기, 방광의 반사가 나타나는 지점이다. 즉 A8양옆, Ⅰ19번, A1번을 이쑤시개나 성냥개비 또는 손톱을 뾰족하게 해서 꼭꼭 계속 지압, 압박자극을 준다. 같은 방법으로 양손 모두 자극을 주는데 자극을 오래, 많이 줄수록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가운데 손가락을 자주 비벼주고 작은 손가락(소지)양쪽에 은박지를 감싸고 있도록 한다. (저녁에 감싸고 잔다)
이와같이 자극을 주면 웬만한 소변불리는 해소가 된다.
소변불리가 오면 먼저 얼굴이 붓게되고 또한 손발이 붓는데 모두 신장기능이 나쁘다는 증거이다.
각종 심장병이나 간장병, 당뇨병, 고혈압, 암종같은 것도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오는 경우가 매우 많으므로 소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짠음식을 많이 먹지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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