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1일 제12회 한일 고려 수지요법 학술대회에 약 7천여 명이 모인 대규모 학술대회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가진 바 있었다. 당시 모 백화점 의무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관순애씨는「여성의 생리증후군과 고려 수지침의 연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바가 있었다.
연구목적은 많은 여성들이 생리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었고 아울러 약물복용이 너무나도 심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통계조사에 의하면 조사 여성의 98%가 생리통증을 앓고 있었으며 생리통증을 진정시키기 위하여 98% 이상이 약물복용 경험이 있고, 심지어는 1일에 1T이상 복용자(1회 기준)도 많이 나타나 약물 복용의 심각성을 나타냈다고 하였다.
이 통계에서 보듯이 98%가 생리통이 있고 또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 독한 약을 마구 먹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생리통은 하복부에서 양쪽 대퇴부 그리고 요부 엉덩이와 발 오금 종아리까지 통증이 나타나는가 하면 두통이나 빈혈 그리고 생리증후군과도 같은 고통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생리통이 심한 경우에는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고통으로 괴로워하게 되는데 통증을 속히 안전하게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것이 고려수지침의 방법이다.
고려수지침의 이론은 3차원척인 구조로 되어져 있다. 첫째로 손은 사람의 축소판이고 둘째로 손에는 내장의 기능을 조절하는 기맥이 있고. 셋째로 다섯 손가락은 각 오장 즉, 간 심 비 폐 신장에 해당된다.
집에서 생리통이 있을 때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생리통이 너무 심하면 약을 먹는 것보다 먼저 새끼손가락에 은반지(수지침에서는 이온반지라고 함)를 낀다.
고통이 심하면 은반지 1개를 끼지 말고 2~3개를 낀다. 병이 무거운 만큼 반지도 질량을 높이는 것으로 양 손 모두에 끼운다. 이렇게 반지를 끼고 얼마 있거나 저녁에 자고 일어나면 차츰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새끼손가락에 이 은반지를 끼면 생리통뿐만 아니라 각종 자궁질병 신장질환 여자들의 다리아픈 것까지도 좋아진다. 그리고 생리증후군이 있을 때에도 끼고 있으면 증상이 매우 가벼워진다. 각종 부인병 냉증대하 자궁출혈 등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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