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수술이 필요한 만성 신부전증 환자 서경호(대구 반야월본당ㆍ루까ㆍ33세)씨는 콩팥기증자를 어렵게 찾았으나 콩팥이식 수술비용이 모자라 애를 태우고 있다.
현재 복막 투석치료로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서씨는 온몸이 부었다 빠졌다 하는 딱한 상태이다.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부친 서보성(63세)씨와 건강이 좋지 않은 모친 허말로(59세)씨, 그리고 투병중인 서씨 등 이들 3식구는 현재 대구시 동구 신기동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서씨는 다행히 부산에서 콩팥을 기증하려는 사람을 찾았으나 그 기쁨도 잠시, 전 재산을 다 모아도 콩팥이식 수술비용 2천만에 턱없이 모자라는 형편이다.
힘들여 찾은 콩팥이식의 기회를 눈앞에 두고 안타까워하고 있는 서씨는 기도에 의지하며 뜻있는 이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도움 주실 분은 국민은행 602-05-0007-456 김만석 씨 앞으로 하면 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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