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2일 첫 미사를 봉헌한 대구 월성본당(주임=우제진 신부) 신축성당 봉헌식이 1월17일 오전 10시30분 대구 달서구 월성동 367번지 현지에서 거행됐다.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를 비롯한 성직ㆍ수도자 평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된 월성본당 신축성전은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지 1천7백평에 1백50평의 1층 건물로 1억7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이날 봉헌미사에서 이문희 대주교는『새로 신축된 이 본당이 교구에서 제일 젊고 어린 본당이지만 하느님 앞에서 가장 으뜸되는 본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착한 형제자매들이 모여 잘 사는 본당』이 될 것임을 전망한 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전교에 힘써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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