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한 요즘, 우리 모든 신자들은 신앙인으로서의 자세를 굳건히하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리지식을 충실히 갖추어야 하겠다.
「중요 교리 전례용어 해설」은 이러한 면에서 우리에게 많은 교회 지식과 신앙인의 자세를 가르쳐 주는것같다.
세례받은 지도 몇십년이 흘렀건만 바쁘다는 핑계로 신앙서적을 별로 읽지 못했다. 그동안 배운것도 많이 잊어먹고, 애초부터 모르는 것도 많았다. 그래서 외교인 앞에서 교리를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하고 많이 주저했던 적도 있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이제는 완전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예비자를 자신있게 주님께 인도할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간단하면서도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 이해가 잘 된다. 먼저 예수님이 태어나신 고장부터 설명하여 십계명, 교회, 사도 그리고 중요한 미사와 전례주간, 성사, 마리아, 믿음, 기도, 교회용어에 대해서 간단명료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특히 하느님 나라에 대한 표징과 상징, 여러가지 비유 말씀은 나에게 실천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는 내용들이다.
얘기치 않았던 일로 죽음의 고통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살아계신 주님의 복음말씀 같이 내 가슴에 스며온 책이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교회에서 여러가지 직책을 맡고계신 형제 자매들이 많지만 사제 다음으로 중요한 직책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미사때 해설이나 독서하시는 분들은 꼭 보아야할 책이며, 구교우ㆍ신교우ㆍ예비자분들이 꼭 보아야할 책, 우리 영혼에 없어서는 안될 영양분이 고루고루 듬뿍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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