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탕한 아들 아우구스띠노의 회심을 위해 울며 기도한 「눈물의 어머니」로서 널리 알려진 성녀 모니카의 전기다.
22살에 부모님이 골라준 55살의 이교도인 남편 파트리시오와의 결혼생활에서 겪어야 했던 아내요, 며느리요, 어머니로서의 수많은 고통과 굴욕과 오해와 시련을 눈물의 기도로써 주님께 매달리며 인내하는 모습, 육정과 마니교에 빠져 그릇된 길을 걷던 아들 아우구스띠노를 은총의 삶에로 회심토록 인내하고 동반해 주면서 그녀 자신도 성성에로 나아가는 모습들이, 아들의 자서전인 「고백록」의 인용문들과 함께 잘 묘사되었다.
<성바오로 출판사ㆍ2천7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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