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 비하여 여자는 심장이 몹시 허약하다. 그것은 생리의 차이 때문이다. 고전에 이르기를 남자가 타박상을 받아 많은 출혈이 있으면 평생을 두고 심장쇠약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하물며 여성인 경우는 평생을 두고 월경을 하게 되므로 심장이 극히 쇠약하게 된다. 즉 심장이 쇠약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놀라기를 잘하며 꿈이 많고 가슴이 답답하며 심하면 불안, 초조, 긴장하게 되며 충격을 받으면 뇌빈혈졸도까지 일어나게 된다.
이런 여성들, 대부분의 여성들은 등뒤 견갑골 (날개 쭉지)의 가운데 척추뼈 (대체로 제4~6흉추)를 손으로 꼭 눌러보면 민감한 통증을 느낀다. 세게 누르면 입이 벌어질 정도로 깜짝 놀라게 되다.
이때 척추를 누르거나 지압을 해서 치료하려면 극히 어렵다. 약을 먹어도 그 통증을 해소하기가 곤란하다.
이런때는 손등의 B14-19까지 한가운데를 볼펜자루로 살살 눌러서 비비면 극심하게 아픈지점이 나타난다. 양손 모두 진단한다. 그곳을 계속 볼펜자루로 누르거나 그곳을 성냥개비나 손톱침 또는 수지침, 압봉으로 자극을 5-10분정도 주면 과민한 통증은 속히 경감되거나 해소된다.
이렇게 매일 1~2회씩 자극을 주면 심장을 강화시키고 불안, 초조, 놀라는 것, 꿈이 많은 것, 심장쇠약을 해소할 수가 있다. 여자일수록 계속하면 매우 건강할 수가 있다.
이것은 어린아이들에게도 좋다 어린아이들에게 자극을 주면 아이들 역시 놀라는 것이 없어지고 꿈 많은 증상도 해소할 수가 있다.
우선 노소나 남녀를 불구하고 심장을 안정ㆍ진정ㆍ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심장만 건강하면 모든 기능은 자연히 좋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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