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수녀회「소년의집」현악합주단 제2회 자선연주회가 7월11일 오후 7시 예일여고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진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지난 4월에 선종한 소년의 집 창립자 소알로이시오몬시뇰 추모의 뜻을 담고있다.
BIZET의「아르르의 여인」중「FARANDOLE」와 도스토예프스키의「ANDANTE CANTABILE」비발디의 4계중「L’INVERNO」(겨울)이 연주되며 소프라노 정은숙 (세종대음대교수)씨가 특별 출연, 보리밭ㆍ푸치니의「O mio babbino caro」를 들려준다. 지휘는 부산킴머심포니지휘자인 안유경(부산여전 음악과) 교수가 맡는다.
79년 3월에 창단된 소년의집 합주단은 87년10월 부산음악교육연구회주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현악부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을 시발로 81ㆍ89년 개천예술제현악합주 최우수상과 90년 제28회 진해군항제 전국음악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소년의 집 합주단은 작년에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제1회 자선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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